한병도 "李정부 성공 골든타임...추석 전까지 장관 인사청문 마무리"

  • "주택공급 확대·소상공인 지원 등 입법"

  • "2027 예산안 법정 시한 안에 처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대 후반기 첫 정기국회가 시작된 1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라며 민생 법안 처리와 국정과제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부 개각과 관련해 추석 전까지 국무위원 인사청문 절차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어떠한 방해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 임하는 민주당의 각오는 절실하다"며 "입법과 예산안 심사, 인사청문회까지 어느 하나 미룰 수 없을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들이다. 인사청문회 때문에 민생 입법이 멈추거나 정쟁 때문에 예산 심사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임위원회를 풀 가동해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 투기 근절,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입법을 처리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을 뒷받침할 입법도 본회의 통과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했다.

또한 추석 전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내각이 추석 전 신속히 진용을 갖추고 국정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되 근거 없는 흠집 내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청년 예산 언박싱 2027' 행사에서 청년 예산과 주요 사업들을 설명한 것과 관련해 "정책을 공급자의 관점이 아니라 청년의 삶과 필요를 기준으로 예산을 설계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정부의 이런 노력을 현금 퍼주기이자 홍보쇼라고 폄훼했다"며 "청년 일자리와 주거, 교육과 자산 형성을 위한 투자가 어떻게 현금 퍼주기냐. 청년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준비하는 투자를 정쟁의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생 법안을 볼모로 삼는 엉터리 필리버스터와 습관적인 발목 잡기로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생 회복의 속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2027년도 예산안을 법정 시한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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