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30·40 실무리더 이어 20대 역멘토링…'수출 1조' 조직 혁신

  • 실무리더 60여명과 수출 다변화·경제안보 논의…직원 안전도 점검

  • 20대 직원이 경영진 멘토로 참여…AI·트렌드 반영한 서비스 혁신 추진

코트라는 지난 8월 31일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30‧40대 실무 리더들과 코트라의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통팔달-실무 리더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사통팔달-실무 리더와의 대화’ 현장의 모습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지난 8월 31일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30‧40대 실무 리더들과 코트라의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통팔달-실무 리더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사통팔달-실무 리더와의 대화’ 현장의 모습. [사진=코트라]

코트라가 30·40대 실무리더와 20대 직원까지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는 조직 운영을 확대한다.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출 다변화와 경제안보 대응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혁신을 내부 조직문화 변화와 연결하려는 시도다.

코트라는 31일 30·40대 실무리더 60여명과 강경성 사장이 참여한 '사통팔달-실무리더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 1조달러 시대, 우리가 만드는 코트라의 길'을 주제로 수출 다변화와 경제안보 및 조직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지역 성장을 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다뤘다. 전쟁과 재난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안전 보호와 복리후생 개선도 논의했다.

코트라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희망 1000'과 'AI 무역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하는 등 AI를 실제 수출지원 업무에도 적용하고 있다.

'사통팔달'은 강 사장이 2024년 11월 취임한 뒤 도입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이다. 본사와 지방 직원 및 해외 발령·귀임자와 청년인턴 등 대상을 달리해 지금까지 80차례 운영했다. 올해는 현장 근로자와 사내 협력사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대 직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역멘토링'도 지난달 시작했다. 평균 연령 28세인 직원 22명이 멘토로 참여해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7명에게 젊은 세대의 소통 방식과 트렌드 및 AI 활용법을 전달한다.

코트라는 연말까지 7개 멘토조가 경영진을 순환해 만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젊은 직원의 이용자 관점과 디지털 활용 방식을 수출지원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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