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핵심 개발 속도'…대구시, 교통·도시개발공사 사장 전격 내정

  • 결격사유 조회 및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오는 10월 초 공식 임명 예정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왼쪽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내정자오른쪽사진대구시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왼쪽),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내정자(오른쪽).[사진=대구시]
대구시가 민선 9기 시정 목표인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이끌 공공기관 혁신의 첫 단추로 양대 공사의 신임 사장 인선을 확정했다.
 
대구시는 대구교통공사 사장에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을,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에 이재용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공개모집, 서류 및 면접 심사 등 공정한 선임 절차를 거쳤으며 시정 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할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갖춘 최종 후보를 낙점했다.
 
대구교통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한근수 실장은 한양대 교통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 신공항연구단장, 도시공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형 MaaS 플랫폼 구축과 수요응답형 교통(DRT) 안착 등을 주도해 대구 대중교통 컨트롤 타워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이재용 전 본부장은 약 36년간 LH에 몸담으며 대구국가산업단지, 판교신도시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도시개발 전문가다.
 
나아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산업단지 조성 등 대구의 핵심 개발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인물로 꼽힌다.

이번 양대 신임 사장 인선은 교통 및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의 전진 배치로 민선 9기 대구시의 핵심 과제인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형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초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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