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모든 선생님께 깊이 감사"

  • 인천교육청서 정부포상 전수식...황조 14명·홍조 55명 등 172명 대상

  • 정년·명예퇴직 교원 대상 훈장·포장·대통령·국무총리표창 수여

도성훈 교육감이 2026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2026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산업화와 민주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쳐 인공지능(AI) 대전환기까지 약 40년 동안 교단을 지키며 학생 성장과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퇴직교원 172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그동안의 교육활동과 헌신을 기렸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고 8월 말 정년퇴직자와 2월 말 명예퇴직자 등 정부포상 대상 교원에게 훈장과 포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모두 172명으로 황조근정훈장 14명, 홍조근정훈장 55명, 녹조근정훈장 33명, 옥조근정훈장 53명, 근정포장 9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등이다. 훈격별 대상자는 재직기간과 공적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

이번 전수식은 장기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과 학교 운영을 담당해 온 교원들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교육현장의 변화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온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특히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수업과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도 학습을 이어가고, 이후 인천교육청이 추진한 읽걷쓰와 바다학교, 세계로배움학교 등 지역 특색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교원들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40년 안팎의 시간을 교육 한길에서 헌신하며 산업화와 민주화,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AI 대전환기까지 인천교육과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주신 모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애기애타(愛己愛他)’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먼저 생각했다면, 이제는 자신을 더 사랑하며 하고 싶었던 일을 누리고 건강하게 걷고 읽고 쓰면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교육청은 퇴직교원 정부포상 외에도 정년·명예퇴직과 신규 임용 등 교원 인사 업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학교 현장의 인력 변화에 대응하고, 퇴직 교원들의 교육 공로를 기록하고 예우하는 절차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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