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공공건축사업은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백석국민체육센터, 탄현체육센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5곳으로, 준공 이후 실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별 준비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덕양구 행신동의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9387㎡ 규모로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생교육과 장애인복지시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함께 배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을 이용하는 통합형 공공시설로 조성된다.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충된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건립 중인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151㎡ 규모로 200석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해 내년 1월 준공하며 기존 배드민턴장과 축구장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해 생활체육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와 함께 일산서구 대화동에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5192㎡ 규모의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전시·체험과 상품판매, 창작·연구개발, 기업 입주실,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갖춰 콘텐츠 IP의 기획과 창작부터 사업화·유통까지 지원하는 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클러스터를 고양방송영상밸리와 K-컬처밸리 아레나,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등 주변 산업기반과 연결하고 고양산업진흥원과 유망기업·IP를 사전 발굴해 준공과 동시에 산업지원 기능이 작동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역시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이 진행되고 있어 대화·장항 일대 산업거점 간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배움과 돌봄, 여가가 집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과 청년이 모여드는 산업 기반도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공공건축을 준공 자체가 아닌 실제 이용과 운영까지 포함하는 정책으로 관리하고, 공정·품질·안전뿐 아니라 이용자 동선과 프로그램 배치, 유지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2027년 잇따라 문을 여는 시설들이 생활권별 서비스 거점과 미래산업 기반으로 정착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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