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GH,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완성...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 31일 준공...지하 3층~지상 24층 4개 동 가운데 2개 동 통합공공임대 조성

  • 나머지 2개 동 'GH biz&경기광주역' 지식산업센터...청년·중소기업 근로자 정착 지원

  • 소득 따라 임대료 차등·기본 10년 거주...자녀 있는 가구는 최대 14년까지 가능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경강선 경기광주역 인근에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지식산업센터를 한 공간에 배치한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을 완성하면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일자리와 주거를 가까이 연결하는 직주근접형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 인근에 지하 3층~지상 24층, 4개 동 규모로 조성한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의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가 오는 31일 준공되며 단지 내 2개 동은 임대주택으로, 나머지 2개 동은 지식산업센터 ‘GH biz&경기광주역’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주거시설과 업무시설을 하나의 역세권 생활권에 결합했다는 점으로,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이 장거리 출퇴근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 안에서 생활과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에는 다목적실 등 입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청년뿐 아니라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 다양한 무주택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입주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차등 적용된다. 기본 최대 거주기간은 10년이며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대 14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GH가 올해 진행한 청약에서도 청년과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고령자 등 계층별 공급이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약 18㎡부터 44㎡대까지 여러 주택형을 구성해 가구 형태와 생애주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진행된 모집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주택형이 포함됐다.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주택 공급에만 머무르지 않고 업무시설을 함께 조성해 지역 내 기업 유치와 청년 고용을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다. 특히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 등 수도권 남부 주요 업무지역과 이동이 가능한 만큼 역세권 입지를 활용한 청년층의 직주근접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주거와 일자리를 한 공간에 연계한 공공주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자격과 임대조건 등 세부사항은 GH 주택청약·임대센터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와 GH는 향후에도 역세권과 산업·업무시설을 연계한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과 무주택 가구의 지역 정착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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