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병영천댐 건설사업이 신규댐 건설계획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965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사업으로, 강진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홍수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체계적인 홍수 대응 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23년부터 병영천댐 건설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병영천댐은 기존 홈골저수지 제방 아래에 새로운 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저수용량은 120만톤, 홍수조절용량은 57만톤 규모로 계획됐다.
댐이 완공되면 가뭄 등 비상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수자원을 추가 확보하고 하천 유지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극심한 가뭄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병영천댐 건설은 강진지역의 중장기적인 물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인구와 지역개발에 따른 물 수요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가 주민 생활뿐 아니라 농업과 지역개발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강진군은 신규댐 건설계획 선정을 시작으로 정부와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후속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댐 건설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주변지역 발전과 주민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병영천댐 건설사업의 최종 선정은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며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병영천댐이 계획대로 건설되면 강진군은 저수용량 120만톤 규모의 추가 수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가뭄과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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