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을 진행, 민생·개혁 법안과 2027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의 만찬이 종료된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동에서 당 지도부는 이 대통령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당 지도부에게 당정청이 공동 운명체인 만큼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며 "이에 김 대표는 '여당 지도부답게 일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도부는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흔들림 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민생·개혁 법안과 2027년 예산 편성에도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며 건배사를 통해 결속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도 본격적인 만찬이 시작되기 전 집권여당으로서 이 대통령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제야말로 당이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를 통해 대통령의 국정이 잘 운영되도록 뒷받침해야 하는 시기"라며 "대통령이 저희를 걱정할 일이 없도록 일 잘하는 지도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 역시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는 이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성패를 가늠할 분수령이라며 "매주 입법 과제를 점검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본회의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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