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민주당을 혁신할 10가지의 특별 기구인 이른바 '메가 텐'을 발족, 당내 의원들 중심으로 한 인선도 진행했다. 특히 공천혁신추진단과 개헌추진단을 출범, 총선 승리와 개헌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혁신 특별 기구 메가 텐'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신정훈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공천혁신추진단을 통해 앞으로 있을 총선과 대선에 적용되는 공천안을 올해 말까지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충분한 문제 제기와 숙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성안하는 과정에서 전당원 토론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태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개헌추진단도 활동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김 의원은 개헌 문제에 대해 소신과 전략을 가지고 있고 여야를 막론한 충분한 인맥이 있다"며 "충분히 독자적인 계획을 갖고 개헌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대표는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가동, 지역별로 의원들을 배치해 지방 주도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위원장은 당대표인 제가 겸임한다. 수석부위원장과 싱임부위원장은 각각 이광재 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맡는다"며 "기존의 한병도 원내대표 체제를 일정 부분 이어받아 기존 부위원장이었던 이언주 의원을 그대로 임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김 대표는 △정당개혁 추진단(단장 김 전 지사) △불금정치 골목 민생단(단장 박지원 의원) △인공지능(AI)전환형금융증시경제재도개선추진단(단장 이용우 전 의원) △문화하라!한류정치전국청년문화제추진단(단장 배우 이원종씨) △미중일정당외교추진단(단장 박정 의원) △1030청년정책단(단장 김한규·전은수 의원) △제2광화당사추진단(단장 모경종·김영배 의원)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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