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인천 백령도 부근 바다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 52초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35㎞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66도, 동경 124.5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한편 23일 오전 6시 43분 1초 전남 광주시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역에서도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다.
해남 서북서쪽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에 각각 한 차례, 16일에 두 차례, 21∼23일 각각 한 차례 등 최근 열흘간 규모 2.0 이상 지진이 7차례 발생했다. 규모가 2.0에 못 미치는 미소지진을 포함하면 71차례 지진이 감지됐다.
지난 2020년에도 해남 서북서쪽에서 이번과 같은 일이 있었다.
2020년 4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해남 서북서쪽에서 76차례 지진이 연속해 발생했다. 당시 최대 규모 지진은 이날 발생한 것과 같이 규모가 3.1이었다.
한반도는 지각판 내에 자리해 발생하는 지진이 모두 판 내부 지진이다. 판 경계가 아닌 내부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는데, 판 내부 지진은 과거 움직였던 단층이 다시 활성화되며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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