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오른쪽)와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현대홈쇼핑과 손잡고 맞춤형 뷰티 제품 개발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현대홈쇼핑과 맞춤형 뷰티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와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의 NPB(공동개발 단독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초개인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코스맥스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기술력을 활용해 신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코스맥스는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단독 상품 제조·생산을 맡고, 현대홈쇼핑은 상품 기획과 디자인, 유통, 마케팅을 담당한다.
첫 공동 개발 상품에는 코스맥스의 맞춤형 뷰티 플랫폼 바이닉(BYNIQ)을 활용한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고기능성 기초 화장품 2종을 선보이고 이후 맞춤형 상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코아시스의 단독 상품 라인 '온리 코아시스(Only Coasis)'를 통해 전 지점에서 우선 판매된다. 이후 TV 라이브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현대홈쇼핑의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장과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49억원으로 27.5% 늘었으며, 순이익은 500억원으로 129.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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