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사회적가치 페스타' 내달 개최…사전등록도 열려

  • 9월 21~22일 코엑스서 개최…1만5000여명 참관 예상

  • AI·환경·청년 일자리 등 사회문제 해결 콘텐츠 한자리

  • SK하이닉스·LG화학·포스코 등 주요 기업 참여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사회문제 해결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본 행사는 서울 코엑스 Hall A에서 열리며 오늘부터 참관객 사전등록이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문제를 넘어 해결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여 기업·기관이 400여 곳으로 대폭 확대된 가운데 올해는 정부, 학계, 시민사회, 일반 국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실천을 도모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난해 참관객 37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1.3%가 일반 시민이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이 62.1%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 △혁신·환경 △지역 △사회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구역에서는 지역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교육 등 사회적가치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션, 스페셜프로그램, 사회적가치 영화제, T1 토크쇼, 도슨트 투어, 판매 마켓·F&B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혁신·환경 구역에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화학, 포스코 등이 참여한다. '우리 삶과 AI의 동행'을 주제로 SK하이닉스는 '인간과 AI의 지속가능한 공존' 주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돌봄부터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모두를 위한 AI' 콘텐츠를 전시한다.

사회 구역에는 현대해상, 롯데백화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에쓰오일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와 실천의 공간으로 현대해상은 '프러젝트 트레일마크'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는 청년의 사회혁신 경험을 역량 데이터로 기록하고 채용시장과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공공기관은 지역 구역에 동참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공단, 코레일 유통,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기관과 사회적기업 간 협업 모델을,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소멸 위기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안할 계획이다.

참관객 참여형 시그니처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틀간의 페스타 기간 동안 메인무대와 두 개의 독립무대, 컨퍼런스룸에서 40여 개 세션과 20여 개 스페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며, 대부분 사전등록만으로 별도 비용 없이 참관이 가능하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사회문제 해결은 더 이상 일부 기업이나 전문가만의 일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올해 페스타는 참관객이 문제 인식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과 소비, 참여를 통해 해결의 한 축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18일까지다. 사전 등록을 한 참관객은 발급받은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출범 이후 참가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첫 행사인 2024년에는 기업·정부·학계 등 2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130여개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참여 기업이 300여개사, 전시 부스가 280여개로 늘었으며 시민·학생 등 약 1만명이 행사장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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