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유정열 前 코트라 사장 유력

  • 30년간 산업통상 일선 경험多...산업정책 전문가

유정열 전 코트라 사장 사진코트라
유정열 전 코트라 사장 [사진=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유정열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0일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 논란으로 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용퇴한 후 인선이다. 상근부회장 공석은 약 석 달가량 이어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유 전 사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 신임 상근부회장은 공직자 취업심사 대상으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 상근부회장은 약 30년간 산업통상 분야에 몸담아 온 산업정책 전문가다.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5급 과학기술 분야 경력채용 18회로 통상산업부에 들어서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총괄국장, 2015년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청와대 산업통상·산업정책비서관으로 일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코트라 사장을 맡았다. 코트라 퇴임 이후에는 법무법인 세종 고문으로 활동해왔다.

대한상의는 유 상근부회장 취임을 계기로 성장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 등 주요 과제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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