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가 47년째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온 군산시에 시장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며 변함없는 우정을 전했다.
군산시는 24일 준 이(Jun Yi) 타코마–군산 자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내외가 군산시청을 찾아 김재준 군산시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준 이 부위원장은 이날 앤더스 입센(Anders Ibsen) 타코마 시장이 김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보낸 서한을 직접 전달했다.
입센 시장은 서한에서 오랜 자매도시인 군산과의 우호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시장과 준 이 부위원장 내외는 1979년 자매결연 이후 47년간 이어온 교류의 발자취도 되짚었다.
두 도시는 그동안 체육 친선경기를 비롯해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한지패션쇼와 40주년 기념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군산과 타코마는 항만도시이자 산업·물류의 중심지로 성장하며 혁신과 개방을 통해 발전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47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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