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옥순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심스럽게 드릴 이야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저희는 당시 혼인신고도 했었는데, 그 사실을 아신 부모님께서 제가 이전의 일로 한 번 큰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에는 너무 서두르지 말고 조금 더 천천히,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저 역시 이전의 일로 부모님께 걱정과 상처를 드렸던 것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기에 부모님의 말씀을 가볍게 넘길 수 없었고, 당시 혼인신고 역시 다시 정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도 저희는 평소처럼 서로의 곁에서 잘 지냈다. 그러다 함께하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조금씩 맞지 않는 부분들이 생겼고, 그때마다 서로에게 맞춰보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왔지만,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끝으로 "저 역시 꼭 지키고 싶었던 약속이었지만, 이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의 변화로 계획대로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며 "혹시 기다려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한 16기 옥순은 지난 3월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5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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