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 SK증권, SK하이닉스 40조원 자사주 중개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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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증권]

SK증권이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위탁 중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 기준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45원(29.79%) 오른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K증권 주가가 급등한 것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따른 중개 수수료 수익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407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40조43억4000만원으로, SK하이닉스 발행주식 총수의 약 3.3%에 해당한다. 자사주 취득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SK증권은 이번 자사주 매입의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선정됐다. SK하이닉스의 하루 매수 주문 한도는 240만7000주다.

시장에서는 약 4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장기간 중개하는 만큼 SK증권이 상당한 규모의 중개 수수료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자사주 매입 물량을 전량 소각하기로 한 만큼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SK증권의 신규 수익원 확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만 이번 자사주 매입 중개에 따른 구체적인 수수료 규모나 SK증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우선주인 SK증권우도 이날 동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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