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최원용 평택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군·경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21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지는 을지연습의 주요 상황과 기관별 임무를 공유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시 전환과 행정기능 유지에 필요한 도상훈련뿐 아니라 실제 위기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군사적 도발이나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사이버공격이 행정·사회 기반시설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기관별 대응절차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시는 단일 기관의 대응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상황보고와 전파, 초동조치, 관계기관 지원 요청 등 단계별 절차를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군·경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훈련의 무게를 두고 있다.
시는 본 훈련에 앞서 지난 11일에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 부서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준비보고회를 열어 기관·부서별 훈련계획과 협조사항을 점검했으며 이후 위기관리연습을 통해 상황 발생부터 보고와 초동대응까지 실제 대응절차도 사전에 확인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최근 불안정한 안보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위기 대응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모든 참가자가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습 기간에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숙지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맡은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시민 안전의 최전선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훈련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관계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7월부터 민선9기 평택시정을 이끌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21일까지 도상·실제훈련을 병행하면서 전시 행정체제와 유관기관 협업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충무계획 및 향후 비상대비체계에 반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