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19일 박근혜 前 대통령 예방…"인사차 방문"

  • '지방선거 지원' 사의도 표할 전망…朴, 보수 통합 강조할 듯

박근혜 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5월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5월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정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한 사의(謝意)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은 18일 "정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11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며 "원내대표 선출 이후 인사차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예방 차원이지만 당내 현안과 관련된 대화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정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여러 지역을 다니며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원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할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방선거 당시 전국 각지를 돌며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선거의 여왕'으로도 불리던 박 전 대통령이 유세 현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보수 세력이 결집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정 원내대표가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당 소속 의원들을 한 팀으로 규합하기 위한 조언을 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당의 결집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여당이 폭주하는 상황에서 야당이 잘 싸워줘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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