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역대 최고 거래액 기록 

  • 매출 전년 比 42% 상승

중고나라 상반기 흑자 사진중고나라
중고나라 상반기 흑자 [사진=중고나라]
중고나라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거래액과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중고나라는 상반기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2% 올랐다고 밝혔다. 중고나라의 상반기 안심결제 거래액과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162% 증가했다. 거래 규모와 매출 모두 역대 반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안심결제 구매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10%) 늘며 이용자 기반 역시 확대됐다.

수익성 개선 흐름도 지속되고 있다. 중고나라는 올해 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데 이어 1·2분기 연속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중고나라 앱·웹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최근 중고나라는 앱을 전면 개편해 개인화 상품 추천과 피드형 탐색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거래 이력과 활동 정보를 바탕으로 거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래지수'와 쿠폰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안심보상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판매 게시글 한도와 거래 한도도 늘리는 등 상품 탐색부터 거래 신뢰, 판매 편의까지 전반적인 거래 경험을 개선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사기 탐지와 셀프검수 시스템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직 체계도 재정비했다. 중고나라는 지난 6월 공자윤 CTO와 최충규 CFO를 각각 선임하며 기술 혁신과 재무 전략을 이끌 핵심 리더십을 새롭게 구성했다. 공자윤 CTO는 AI·데이터 기반의 사기 탐지와 개인화 추천 등 핵심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하고 전사적인 AI 네이티브 전환을 총괄한다. 최충규 CFO는 핸디즈 등에서 CFO를 역임한 재무 전문가로, 중고나라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의 성과 관리와 핵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올해 상반기는 거래 규모와 이용자 저변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익성까지 개선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한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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