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을 여수·나주·보성·해남·함평·완도·진도 등 7개 시군에서 운영한다.
워케이션은 업무(Work)와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숙박시설과 업무공간, 지역 체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1인 사업자와 디지털 노마드 등이다. 기업과 기관은 직원 복지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 관광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보성군은 득량면 초루와 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율포해수녹차센터 등을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도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조류 스파테라피와 해수 치유풀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감성을 담은 로컬 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여수시는 낭만바다 요트 체험과 해양관광 콘텐츠를, 나주시는 전통한옥 숙박과 나주배 한상 체험, 에코뮤지엄 VR 도슨트 체험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오시아노캠핑장과 자전거 투어, 케이블카 체험을, 함평군은 돌머리캠핑장과 갯벌체험, 해수찜 체험을 제공한다. 진도군은 해양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가자에게는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보성·해남·함평·완도·진도에서는 공유차량 이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남은 캠핑카 할인 혜택도 추가로 지원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참가자에게 1박당 10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며, 프로그램은 주말을 제외한 일정으로 최소 1박2일부터 최대 3박4일까지 운영된다. 상품 가격은 지역과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오미경 전남광주특별시 관광과장은 "해양치유와 자연, 전통문화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남광주를 대표적인 워케이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전남광주 관광재단 워케이션 홈페이지와 운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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