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는 3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오는 8월 14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비롯해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새 의장단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회기로,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현안을 본격적으로 점검하는 첫 의정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부서별 핵심 사업과 정책 추진 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정 운영 방향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이철우 의장은 "제10대 울릉군의회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군정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군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은 적극 제안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도 군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꼼꼼히 심사해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민들도 새 의회의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 울릉도에 거주하는 오모(55) 씨는 "지역경제가 침체된 만큼 새롭게 출범한 의회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잘 살피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하는 울릉도, 잘사는 울릉도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건전한 견제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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