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제11대 총장에 임세진 교수 선임…"남녀공학·AI 전환으로 새로운 100년 열겠다"

  • 학교법인 동덕학원 28일 이사회 열고 약학대학 임세진 교수 최종 선임

동덕여자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선임된 임세진 약학대학 교수 사진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선임된 임세진 약학대학 교수. [사진=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11대 총장에 임세진 약학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임 신임 총장은 핵심 비전으로 여대의 틀을 깨는 '남녀공학 전환'과 'AI·공학 중심 전환'이라는 파격적인 혁신안을 내세워 동덕여대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29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동덕학원(이사장 조원영)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자 5명 가운데 임세진 교수를 동덕여대 제11대 총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임 신임 총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매디슨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로 부임한 이후 기획처장과 교무처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대학의 교육·연구와 행정 전반을 이끌어왔다.
 
앞서 임 신임 총장은 지난 16일 열린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에서 대학혁신의 두 축으로 '남녀공학 전환'과 'AI·공학(工學) 전환'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를 뒷받침할 세부 추진 전략을 발표하며, 핵심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구체적인 추진 과제로는 QS 세계대학평가 경쟁력 강화와 국가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채널 다변화 등을 강조했다.
 
임 신임 총장은 "동덕의 자랑스러운 전통 위에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며 "대학 구성원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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