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자동차는 태국에서 전기자동차(EV) 트럭 '엘프 EV(ELF EV)'의 배터리 교환 시스템 실증 시험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홈센터 '홈프로'의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하는 업무에 투입된다.
이번 실증 시험은 이스즈와 태국의 대형 물류기업 V카고, 홈프로를 전개하는 홈프로덕트센터 등 3사가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실시한다. V카고의 배송센터에 배터리 교환소를 설치하고, 배터리 교환식으로 개조된 엘프 EV를 활용해 중부 아유타야주 왕노이의 홈프로 배송센터에서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한다.
차량의 가동 상황이나 배터리 교환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운용 효율과 비용, 차량 정지 시간, 온실가스(GHG) 감축 효과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엘프 EV의 배터리 교환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7분이다.
이스즈는 이에 앞서 태국 법인인 태국이스즈자동차의 수도 방콕 동쪽 교외 사무트프라칸주 공장에 엘프 EV 배터리 교환소를 설치했다. 공장에서 판매회사인 Tri Petch Isuzu Sales에 부품을 수송하는 데 활용하며 실증 시험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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