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 셀트리온, 목표가 줄상향에 강세…북미 성장 기대↑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사진셀트리온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증권사들의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400원(1.90%) 오른 18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17만8000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8만6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증권가의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셀트리온의 북미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여 잡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셀트리온에 대해 고마진 신제품 북미 매출 성장에 따라 수익성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올렸다.

이호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옴리클로의 하반기 미국 출시와 유플라이마의 도매가(WAC) 기반 미국 매출 성장, 짐펜트라의 화이자 협업을 통한 정맥주사(IV)-피하주사(SC) 연계 처방 확대 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제품의 빠른 시장 침투로 연간 가이던스 상회를 전망한다"며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18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이익 성장 지속 기대되고, 신약 부문에서도 내년 초 항체약물접합체(ADC) 2종 글로벌 1상 탑라인 공개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밀러 이익 체력이 신약 개발 뒷받침하는 선순환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증권도 셀트리온의 기업가치를 재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합병 관련 비용 부담이 컸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고마진 신제품 비중 상승, 직판 체계 안착 및 영업이익률(OPM) 개선을 통해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옴리클로를 포함한 신제품 성장과 짐펜트라 매출 정상화를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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