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올해 첫 벼 베기…'빠르미2' 추석 햅쌀로

  • 서부면 광리 7만4294㎡서 조생종 첫 수확…모내기 95일 만

  • 박정주 군수, 농업인 격려하고 생산비 상승 등 영농 애로 청취

박정주 홍성군수 첫 벼베기 현장 찾아 홍성쌀 풍년 수확 본격화사진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 첫 벼베기 현장 찾아, 홍성쌀 풍년 수확 본격화[사진=홍성군]


충남 홍성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시작됐다.

조생종 ‘빠르미2’가 모내기 95일 만에 결실을 보면서 추석 전 햅쌀 출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대가 모인다.
 

홍성군은 28일 서부면 광리 일원에서 박정주 군수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대한경기영농조합법인 이사인 김종환(56) 씨가 7만4294㎡(약 2만2473평)에 재배한 빠르미2다.

지난 4월 24일 모내기한 뒤 별다른 병해 없이 생육 과정을 거쳐 첫 수확에 들어갔다.

 

빠르미2는 생육 기간이 짧고 도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은 조생종 품종이다.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 출하가 가능해 농가의 조기 소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확 현장을 찾은 박 군수는 농업인들과 함께 벼를 베며 올해 작황과 수확 전망을 살폈다.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도 듣고, 무더위 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 온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종환 씨는 “올해는 생육 기간에 큰 피해 없이 벼가 잘 자라 첫 수확을 하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주 군수는 “올해 첫 벼 베기의 주인공은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농사를 지어온 농업인들”이라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도록 생산 기반 강화부터 유통·판로 확대까지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품질 홍성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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