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수의계약 총량제 '내실 다진다'

  • 누리집서 오는 27일부터 설문조사 진행 …4년간 성과 평가 및 총액 조정 등 의견 수렴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지난 4년간 시행해 온 ‘수의계약 총량제’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의견 수렴에 나선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관내 업체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총량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완주군은 공정한 계약 기회 확보와 지역 업체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 수의계약 총량제를 처음 도입했다. 

이 제도는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동일 업체의 연간 계약금액이 총 2억원을 넘지 않도록 제한해 특정 업체의 편중을 방지하고, 다수의 지역기업에 공정한 계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도 도입 이후 지역 내 업체의 수의계약 비율은 2021년 91.1%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96.4%로 5.3%p 상승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실질적인 지표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관내 업체와 관련 협회·조합·단체의 만족도를 측정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특히 의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익명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문항으로는 수의계약 총량제 제도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를 비롯해 제도의 적정성 평가, 계약 기회 및 공정성 변화 체감도, 계약 총액 조정 및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이다. 

군은 설문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설문 참여를 독려하고, 접수된 현장의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委, 새롭게 구성…아동친화도시 3.0 추진 ‘본격화’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완주군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요 정책과 사업을 논의·자문하는 기구로, 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과 위촉직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견 제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에서 보고한 현재까지 추진한 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표준조사 결과와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보완하고, 향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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