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에 미군 이달만 100명 가까이 부상…대부분 뇌진탕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 사진미 중부사령부 엑스 갈무리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 [사진=미 중부사령부 엑스 갈무리]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미군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CBS뉴스는 20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지난 7일 이후 중동 지역에서 미군 약 10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숀 파넬 미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부상자 중 96%가 이미 복귀했으며 대부분 경미한 뇌진탕을 입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란 군사시설을 연일 공습하는 가운데 이란도 중동 지역의 미군과 미국 우방국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도 늘고 있다. 최근 요르단의 미군 주둔지에 대한 이란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후 실종자가 있던 장소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가 발견됐다.
 
이라크에서는 격추된 이란 공격용 드론의 불발탄을 처리하던 미군 1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이란과의 전쟁으로 사망한 미군은 17명이다.
 
미 국방부는 그동안 최근 이란 공격에 따른 정확한 부상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확인된 약 100명은 지난 7일 이후 발생한 부상자만 집계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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