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시청 여유당에서 기획조정실과 행정국, 복지국, 상하수도관리센터를 대상으로 첫 번째 ‘중점 추진사업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상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날 첫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모두 일곱 차례 진행되며 남양주시 전 실·국·단·소와 담당관이 추진하는 핵심사업을 순차적으로 살펴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구체화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부서별 중점 추진사업과 사업 구조·운영방식의 재검토가 필요한 재정비 대상사업,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주요 투자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필요성과 추진 성과·문제점을 함께 진단한다.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복지와 교통 등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정책 효과가 확인된 사업에는 예산과 행정력을 우선 배분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장애 요인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하기로 했다.
반면 사업 목적이 유사한 정책이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거나 행정환경과 시민 수요가 달라져 실효성이 떨어진 사업은 통합·축소·종료 여부를 검토하고, 확보한 재원을 새로운 현안과 핵심 공약에 재배분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남양주시는 대내외 경제상황과 정부·경기도 정책 변화, 인구 증가와 생활권 확대, 도시기반시설 수요 등을 함께 반영해 단기 성과와 중장기 발전 가능성을 구분하고 시정 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사업은 추진 자체보다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가 중요하다"며 "‘일 잘하는 지방정부’는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정확히 찾고 그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도록 만드는 데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 대전환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필요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정비해 행정력과 재정이 시민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일곱 차례 보고회에서 확인된 사업별 개선사항과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논의 결과를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부서별 업무계획, 향후 본예산 편성 등 시정 운영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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