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생활 인프라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인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고 권역별 반려견 놀이터 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춘선 평내동 고가철교 아래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 개장 소식을 전했다. 개장식에는 최민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들이 참석했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국비인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했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분리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의견을 나눈 결과 이용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하면서도 운영 과정에서 보완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진입로 개선과 함께 늦은 시간이나 이른 아침 개 짖는 소리, 여름철 냄새 등에 대한 민원은 적절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이어 최 시장은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현덕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석모란공원 민주화열사 묘역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편찬위원회와 함께 '반헌법행위자열전' 제4권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초청으로 열렸으며 도올 김용옥, 한홍구 성공회대 명예교수,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정해랑 전 E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최 시장은 "헌법의 가치인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다 희생된 분들이 잠들어 계신 이곳에 헌법을 파괴한 반헌법행위자들의 기록을 담은 책을 헌정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3 비상계엄과 내란을 겪으며 헌법 가치가 언제든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전시·교육·추모 공간을 조성하고 마석모란공원이 국립묘지로 승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최 시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헌법친화도시 남양주 구현을 위한 기본조례안'에 서명했던 점을 언급하며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나타냈다. 또 대학 재학 시절 도올 김용옥의 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수강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일화를 소개하며 이날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2년간 총 10권으로 편찬될 예정인 '반헌법행위자열전' 사업과 연계해 마석모란공원의 추모·전시·교육시설 조성과 국립묘지 승격 추진 등 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