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업무 대신 수행하는 '챗GPT 워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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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픈AI]


오픈AI는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챗GPT 워크(ChatGPT Work)'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신 프런티어 모델 GPT-5.6과 코덱스(Codex)를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로, 여러 앱과 파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웹 앱 등 완성된 결과물을 생성한다. 플러그인과 내장 브라우저, 컴퓨터 사용, 예약 작업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반복 업무나 장시간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성능도 개선됐다. 장시간 전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에이전트의 마지막 시험'에서 GPT-5.6 Sol은 53.6점을 기록해 클로드 페이블 5보다 13.1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딩 성능을 평가하는 '아티피셜 어낼리시스 코딩 에이전트 지수'에서도 80점으로 보였다. 브라우즈컴프와 오에스월드 2.0 등 주요 지식 업무 벤치마크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챗GPT 워크는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드라이브, 이메일, 캘린더, 고객관계관리(CRM) 등 업무 도구와 연동해 필요한 정보를 가져오고 작업을 수행한다. 고객 피드백을 분석해 제품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이메일 내용을 반영해 프레젠테이션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오픈AI는 인터랙티브 웹사이트와 웹 앱을 제작하는 '사이트(Sites)' 기능도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다. 실시간 대시보드와 프로젝트 관리 도구, 내부 포털 등을 제작해 URL로 공유할 수 있다.


챗GPT 워크는 이날부터 웹과 모바일에서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제공하며, 향후 플러스와 비즈니스 이용자로 확대된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는 "챗GPT 워크는 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파트너"라며 "기업과 개인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인덱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는 534만회로 올해 상반기 누적 신규설치 앱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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