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의용소방대 임명식서 "안전한 인천 원팀" 당부

  • 장비·교육·처우 개선과 대형화재 예방대책 점검 등 후속 지원 약속

사진박찬대 시장 SNS
박찬대 시장이 의용소방대 임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찬대 시장 SNS]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의용소방대 임명식에서 신임 대장·부대장·전문대원들의 출발을 축하하며 기후위기와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 밀착형 안전망으로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찬대 시장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용소방대 임명식 발언을 공개하고, 생업을 이어가면서도 화재와 재난 현장에 나서는 대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가족 중 의용소방대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사례와 시장 취임 전 당선인 시절 서구 원창동 화재 현장을 찾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의용소방대가 주민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소방관들과 함께한 모습을 지역 안전의 상징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심동남 인천시의용소방대 연합회 부회장, 정의건 부평소방서 연합회장, 김용근 서부소방서 연합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새로 임명된 66명의 대장과 부대장, 전문대원에게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임명은 지역별 의용소방대 운영체계를 보강하고, 재난 발생 때 현장과 행정, 소방 조직을 더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한 인적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상주하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재 진압, 구조·구급, 화재예방 활동 등을 보조하는 민간 봉사조직이다. 평소에는 화재예방 캠페인과 취약계층 안전 점검, 생활안전 활동을 수행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주변 지리와 주민 상황을 잘 아는 장점을 바탕으로 대피 안내와 현장 지원을 맡는다.

박 시장은 "오늘 드리는 임명장은 어떤 의미에서는 감사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이미 해오신 헌신에 대해 인천시가 뒤늦게 드리는 인사"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하반기 의용소방대 임명 이후 지역별 대원 교육과 현장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대형화재와 기후재난에 대비한 예방·훈련·동원 시스템을 강화해 시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작동하는 지역 안전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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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대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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