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오는 10일부터 순차 개장…24곳 본격 운영

  • 경주 10일, 포항 11일, 영덕·울진 17일 개장…38~44일 운영

  • 상어 퇴치망·해파리 차단망 설치…바가지요금·알박기 단속 강화

포항 송도해수욕장 전경 사진포항시
포항 송도해수욕장 전경. [사진=포항시]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동해안 지정 해수욕장 24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주지역 4개 해수욕장이 10일 가장 먼저 문을 열고, 포항은 11일, 영덕과 울진은 17일부터 각각 운영에 들어간다. 해수욕장별 운영 기간은 38~44일이다.
 
경북도는 개장에 앞서 시·군과 관계 기관 합동으로 편의 시설과 안전 시설, 상어 퇴치기, 상어·해파리 차단망 설치 상태 등을 사전 점검하며 피서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
 
특히 야영과 취사가 금지된 녹지지역과 주차장 등에서의 무단 장기점유(알박기) 행위와 파라솔 등 편의 용품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여름 포항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시·군, 소방, 해양경찰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피서객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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