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사 "지천댐 입장 바뀐 적 없다…공론화 결과 100% 수용"

  • "공론화위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제안…공정성·독립성 흔들려선 안 돼"

사진허희만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 기자간담회 모습[사진=허희만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 당선 이후 입장을 바꿨다는 일부 해석을 일축하며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박 지사는 7일 도청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당선 이후 지천댐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공론화위원회는 도지사 출마나 당선 이후 만든 기구가 아니라 국회의원 시절부터 갈등 해소 방안으로 중앙정부에 제안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제안이 받아들여져 이미 공론화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던 만큼, 공론화위원회를 입장 전환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해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지사는 “공론화위원회의 핵심은 공정성과 투명성, 독립성”이라며 “특정인의 입장을 정당화하거나 기존 신념을 바꾸기 위한 장치로 비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 공직자들에게도 공정성과 투명성, 독립성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에도 같은 원칙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론화위원회가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거쳐 어떤 결론을 내리든 그 결과를 100% 수용하겠다”며 “숙의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