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온힐 지분 인수를 통한 바이오·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애드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7.26% 오른 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소식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3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온힐 주식 18만1269주를 약 1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2.28%로, 김도형 애드바이오텍 대표이사에 이어 온힐의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회사는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비임상 CRO를 비롯해 동물병원 플랫폼,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에서 사업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자기자본의 29.25% 수준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설명이다.
온힐은 원헬스(One Health) 개념을 기반으로 비임상 CRO, 의약품·의료기기 디자인 및 유통, 동물의약품 라이선싱, 벳어스(VETUS) 동물병원 처방 플랫폼, 반려동물 소비자간거래(B2C) 유통, 반려동물 헬스케어 연구개발(R&D)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6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도형 대표이사를 선임한 이후 기존 면역항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바이오 R&D와 의료·헬스케어, 반려동물,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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