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정성주 시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선 8기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김제의 가능성과 저력을 하나씩 증명해 온 시간이었다”며 “민선 9기는 그동안 쌓아 올린 기반 위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정 시장은 민선 8기 성과를 거론했다.
김제시는 역대 최초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확보했으며, 통합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와 함께 전북권 첫 천사무료급식소 유치와 금구면 도시가스 공급 기반 마련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복지·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미래 산업 육성 △새만금 개발 △인구정책 강화 △민생경제 회복 △농업 혁신 △시민주권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행복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옛 김제공항부지를 AI 산업과 종자 산업이 융합된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새만금 신항 관할권 확보와 내부 개발 가속화로 김제를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갈 해양항만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제시했다.
인구정책과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청년 성장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 근로자 든든한 한 끼 지원 등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 청년 농업인 양성, 맞춤형 영농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소득 1억원 이상 농업인 1000명을 육성하는 등 대한민국 농업 수도로서 김제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정 시장은 천명했다.
이 밖에 시민 중심 시정 실현을 위해 ‘우리동네 희망설계 플랜’을 새롭게 도입해 시민이 직접 지역 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주민 주권 시대를 열고, 교육·복지·문화관광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성주 시장은 “행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어야 하며 지역의 변화를 가장 잘 알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 역시 시민”이라며 “민선 9기의 변화와 성장은 시민의 참여와 지역사회의 지혜, 그리고 언론의 건강한 관심이 함께할 때 비로소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성주 시장은 6·3 지방선거에서 82.58%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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