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로 재난·기상정보 한눈에…'날씨 세이프티' 상시 운영

  • 태풍·호우·폭염 등 재난 정보 통합 제공…상황 따라 화면 자동 전환

  • AI '전국 브리핑' 도입…위험도 4단계로 표시해 신속한 상황 파악 지원

네이버가 날씨 세이프티 페이지를 제공한다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날씨 세이프티 페이지를 제공한다.[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날씨와 재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날씨 세이프티' 페이지를 상시 운영한다. 이용자는 전국과 주요 권역의 기상 상황을 브리핑 형태로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안전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태풍, 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과 기상특보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날씨 세이프티' 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상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비상 상황에서만 운영되던 페이지를 상시 서비스로 전환했다. 재난 상황의 전개에 따라 화면 구성이 자동으로 바뀌도록 설계해 평상시부터 재난 발생, 종료 단계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롭게 도입된 '전국 브리핑'은 AI가 전국과 주요 권역의 현재 기상 상황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위험도는 4단계로 구분해 표시하며, 이용자는 이를 통해 현재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국 브리핑'을 선택하면 기상특보와 재난문자,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인 '날씨 제보톡' 등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인 '제보톡'도 고도화했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제보톡은 지난해 기상특보와 1시간 이내 발송된 재난문자 등 공공 재난안전 정보를 추가하며 날씨와 재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김혜진 네이버 날씨 서비스 리더는 "네이버는 긴급 재난 상황에서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대국민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동네 단위 위험도를 분석해 제공하는 AI 안전리포트를 확대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날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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