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무부는 6월 29일 프레데릭 고 재무장관이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투자 펀드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의 간부들과 만나 루손 지방 남카마리네스주에서의 해상풍력 발전 개발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와 현지 재벌 아얄라 코퍼레이션 계열의 발전 회사인 'ACEN'의 간부들이 고 장관과 회담했다. 양사는 산미겔만 인근의 해당 주 앞바다에서 해상풍력 발전 합작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총 설비 용량은 90만 1,000킬로와트다.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최초의 해상풍력 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협의에서는 개발의 주요 공정과 자금 조달, 에너지부가 8월에 실시하는 '그린 에너지 입찰(GEA)' 제5차 준비가 주요 화두가 되었다. 고 장관은 이 계획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 계획은 2024년에 개발 전 단계의 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현지 매체 마닐라 스탠다드에 따르면, 총비용은 1,300억~1,700억 페소(약 3,440억~4,500억 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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