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AI 산업의 심장은 어디일까. 반도체는 용인에서, 미래차는 화성에서, 우주항공은 사천에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AI 기업과 인재, 자본이 가장 많이 모인 도시는 단연 성남이다. 판교테크노밸리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한 수천 개의 ICT·AI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혁신 클러스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동안 KAIST AI 연구센터 유치와 오리 제4테크노밸리 추진, 방산·AI 기업 유치 등을 추진했고, 민선 9기에도 이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선거에서 AI를 별도 공약으로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판교를 중심으로 AI·IT·바이오 첨단산업을 확장하고 AI 기반 스마트도시를 고도화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질문은 분명하다.
성남은 과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AI 플랫폼 수도가 될 수 있을까.
판교는 대한민국 AI의 실리콘밸리
성남의 경쟁력은 제조업이 아니다.
AI 기업이 모여 있는 생태계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게임, 클라우드, AI, 모빌리티, 핀테크 기업들이 집적돼 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털과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국내 최대 혁신 생태계다.
신상진 시장은 이러한 기반 위에 AI 산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재선 출마 선언에서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KAIST AI 연구센터 건립, 오리 제4테크노밸리 추진, 포스코 글로벌센터 유치, LIG넥스원 글로벌 방산 R&D 단지 조성 등을 제시하며 성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AI와 반도체 인재 요람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AI 시대에는 공장을 많이 가진 도시보다 혁신기업이 많이 모인 도시가 경쟁력을 갖는다.
성남은 이미 그 출발선에 서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
신상진 시장이 추진하는 오리 제4테크노밸리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성남의 미래 성장축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그는 오리역 일대를 AI와 ICT, 바이오, 첨단산업 기업이 함께 모이는 새로운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AI 산업은 기업 하나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연구기관과 대학,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함께 모여야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제4테크노밸리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라 AI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있다.
AI 인재가 모이는 도시
AI 산업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신상진 시장은 KAIST AI 연구센터 유치뿐 아니라 서강대 디지털혁신캠퍼스와 성균관대 팹리스 AI 연구센터 등 연구·교육 인프라를 성남으로 끌어들이는 데 힘을 쏟아왔다.
AI 시대에는 기업보다 인재가 먼저 움직인다.
좋은 연구자가 모이면 기업이 따라오고, 기업이 모이면 투자와 일자리가 함께 늘어난다.
성남은 연구와 창업, 산업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AI 수도의 경쟁력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온다.
AI 스마트시티가 시민의 삶을 바꾼다
신상진 시장은 산업 육성과 함께 스마트도시 정책도 적극 추진했다.
성남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과 디지털 행정,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을 확대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AI 도시의 목표는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함을 만드는 것이다.
교통신호를 최적화하고, 버스 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도시 안전을 AI로 관리하는 시스템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AI는 판교 안에서만 머무는 기술이 아니라 성남 시민 모두의 삶을 바꾸는 기술이 되어야 한다.
AI와 바이오가 만나는 의료혁신 도시
신상진 시장은 의사 출신이다.
그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성남의 미래 성장축 가운데 하나로 육성해 왔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판교의 AI 기업, 바이오 스타트업이 결합하면 의료 AI와 디지털 헬스,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AI는 의료영상을 분석하고 신약 후보를 발굴하며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지원한다.
성남은 AI와 의료가 가장 자연스럽게 융합될 수 있는 도시 가운데 하나다.
AI 플랫폼 수도를 향한 도전
세계에는 실리콘밸리가 있고, 중국에는 선전이 있다.
대한민국에는 판교가 있다.
그러나 앞으로의 경쟁은 IT 도시가 아니라 AI 플랫폼 도시가 되는 것이다.
신상진 시장이 추진하는 AI 산업 확대와 제4테크노밸리 조성, 연구기관 유치는 결국 성남을 대한민국 AI 혁신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이다.
AI 시대에는 플랫폼이 산업을 이끌고, 플랫폼을 가진 도시가 국가 경쟁력을 이끈다.
성남은 그 가능성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도시다.
신상진 시장의 공약은 AI를 별도의 구호로 내세우기보다 판교의 혁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KAIST AI 연구센터, 제4테크노밸리, AI·IT·바이오 산업 확대, 스마트도시 고도화는 모두 하나의 목표를 향한다.
성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AI 플랫폼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AI 시대에는 제조업의 수도도 중요하지만 혁신기업의 수도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중심이 성남이라면, 신상진 시장의 과제는 그 생태계를 세계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일이다.
:신상진 성남시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 정치인으로,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4선 국회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거쳐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성남시장에 재선됐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KAIST AI 연구센터 유치, 오리 제4테크노밸리 추진, 포스코 글로벌센터 유치, LIG넥스원 글로벌 방산 R&D 단지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민선 9기에는 판교를 중심으로 AI·IT·바이오 첨단산업을 더욱 확대해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 AI 혁신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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