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산모빌리티쇼 총출동…신형 아반떼 공개

  • 8세대 아반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레오스 커넥트' 적용

  • PBV·전동화 기술 총망라

사진은 7세대 아반떼 이미지사진현대차
현대차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디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한다. 사진은 7세대 아반떼 이미지.[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형 아반떼와 고성능 콘셉트카,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을 대거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참가해 미래 전략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를 최초 공개한다. 2020년 아반떼 7세대(CN7) 출시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신형 아반떼는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올해 1~5월 내수 판매량 2만4352대를 기록하며 현대차 브랜드 내 판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형 아반떼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출시된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에 이어 현대차의 두 번째 적용 모델로 확정됐다.

현대차는 플레오스 커넥트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반 고객 경험을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동화 모델인 아이오닉 5·6·9,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라운지 EV, 수소전기차 넥쏘를 전시하며 전동화 모빌리티 경쟁력을 제시한다.
 
2024년 부산모빌리티쇼사진부산시
2024년 부산모빌리티쇼 이미지.[사진=부산시]
기아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확대 전략을 공개한다. PV5 패신저, 카고 롱, 카고 하이루프 등 PV5 파생 모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PV5는 사용 목적에 따라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중형 전동화 모델이다.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한 '2026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는 PV5 협업 모델인 AI 순찰차와 모바일 뱅크, 어린이 통학차량 등 실생활 활용 사례를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또 80주년 행사에서 선보인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와 EV 시리즈도 함께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 전략을 본격화한다. 마그마 GT 콘셉트와 프랑스 르망 24시에서 공개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업계에서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가 단순 신차 전시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전동화, PBV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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