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에코맘 출산준비교실 성료

  • 하남시,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 박차...환경보건 출산교실 호응

  • 15주~32주 임산부 20명 참여...자개모빌 만들기 체험도 마련

  • 온라인 '온가족 출산클래스' 상시 운영...임산부 건강지원 확대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환경보건과 출산 준비를 결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하남시 미사보건센터는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하는 '2026년 찾아가는 환경보건 안전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2026년 에코맘 출산준비교실'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에게 물려줄 건강한 지구, 건강한 나'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일반적인 출산·육아 교육에서 나아가 환경보건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지난 17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등록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환경보전원 환경보건 전문 강사가 참여해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의 종류와 위험성, 안전한 생활 실천 방법, 육아용품 선택 요령 등을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태교 및 정서 안정 프로그램인 자개모빌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약 80분 동안 진행된 교육은 건강 정보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온라인 접수 시작과 동시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환경보건과 관련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이 임산부들이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남시는 임신·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건강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산전·산후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출산준비교실, 모자보건 서비스는 물론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교육도 운영하며 예비 부모들의 육아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저출생과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예방 교육 필요성이 커지면서 환경보건 분야를 접목한 특화 프로그램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족 중심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가족은 네이버 밴드 '하남시보건소 온가족 출산클래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출산·육아 관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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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에코맘 출산준비교실 교육 모습. [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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