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초반 가장 눈에 띄는 흐름 중 하나는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이다. 일본은 FIFA 랭킹 8위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기록, 다른 아시아 국가들 역시 유럽 팀들을 상대로 예상 밖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축구 팬들은 이라크와 노르웨이의 조별리그 맞대결을 주목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노르웨이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아시아 팀들의 경쟁력을 감안하면 쉽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현재 FIFA 랭킹 기준으로는 노르웨이가 이라크보다 앞선다. 특히 노르웨이는 세계적인 공격수 엘링 홀란과 플레이메이커 마르틴 외데고르를 보유해 공격력에서는 조별리그 참가국 가운데서도 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종합하면 전력과 선수 구성, 국제대회 경험 등에서 노르웨이가 우세하지만 월드컵이라는 단기전 특성과 초반 흐름을 반영하면 이라크가 승점을 가져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이에 노르웨이가 우승할 확률은 55~60%, 무승부는 약 25~30%, 이라크의 승리 확률은 약 15~20%이다.
특히 아시아 대표팀들이 이번 대회에서 유럽 팀들을 상대로 아직 패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이라크에 긍정적인 요소다. 만약 이라크가 노르웨이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한다면, 월드컵 초반 가장 흥미로운 스토리 중 하나로 기록될 수 있다.
이라크가 일본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만들어낸 '유럽 무패' 흐름을 이어갈지, 아니면 홀란과 외데고르를 앞세운 노르웨이가 마침표를 찍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이라크-노르웨이전은 단순한 조별리그 한 경기를 넘어 아시아 축구의 현재 경쟁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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