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노동장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에 "사고 신속 수습" 지시

  • 류현철 산안본부장 현장 급파…중앙·지역산재수습본부 구성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노동 당국이 정문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노동 당국이 정문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현장에 급파하고 신속한 사고수습을 긴급 지시했다.

노동부는 1일 김 장관 지시와 관련해 본부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했다. 또 류 산안본부장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 직후에는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노동감독관 등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 조치에 나섰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의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감독 및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분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신속하고 엄정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9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기제조사업장 내 세척실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32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후 1시 7분 완진했다. 다만 이 사고로 오후 1시 30분 현재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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