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동인, 원신혜·김윤정 전 검사 영입…여성아동·노동 전문성 보강

  • 전통적 강점 형사송무 분야 경쟁력 한층 강화

동인에 최근 영입된 원신혜왼쪽 김윤정 전 검사 사진법무법인 동인
동인에 최근 영입된 원신혜 전 춘천지검 속초지청장(왼쪽), 김윤정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 [사진=법무법인 동인]

법무법인(유한) 동인이 원신혜 전 춘천지검 속초지청장과 김윤정 전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를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아동범죄와 노동·중대재해 분야 전문성을 보강해 형사송무 대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두 변호사는 모두 사법연수원 35기 출신으로 약 20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검찰 내 주요 보직을 거치며 여성·아동범죄, 노동·중대재해 등 분야에서 수사 경험을 쌓았다.

원신혜 신임 변호사는 2002년 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울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수원지검, 서울남부지검, 서울중앙지검 등 주요 검찰청에서 근무했다. 2012년에는 검찰총장표창(형사업무유공)을 받았고, 모범검사로 선정됐다.

원 변호사는 대검찰청 형사부 형사4과장으로 재직하며 전국 검찰청의 성범죄·아동학대·가정폭력 사건을 지원·총괄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 당시에는 '스토킹처벌법 벌칙 해설' 발간을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했다. 이후 춘천지검 속초지청장을 거쳐 최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검사로 근무하며 경제·의약·명예 관련 형사사건을 담당했다.

김윤정 변호사는 2003년 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제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인천지검, 서울서부지검, 광주지검, 서울남부지검, 서울중앙지검 등 전국 주요 청을 거쳤다.

김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서 노동·산업안전 사건을 전담하며 관련 분야 수사 경험을 쌓았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기업 생산공장과 주요 산업단지를 관할하는 평택지청과 울산지검에서 노동·중대재해 전담 부장검사를 맡았다. 안산지청에서는 차장검사로 재직하며 주요 노동·중대재해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동인은 이번 영입으로 전통적 강점인 형사송무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사회적 관심이 높은 여성·아동범죄와 기업 리스크로 이어지는 노동·중대재해 분야에서 보다 밀도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인 관계자는 "검찰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망을 쌓아온 두 변호사를 모시게 됐다"며 "급변하는 사법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인재 영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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