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이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남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전남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8일 ‘전남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선정된 22개 바이오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38억 원을 투입하는 신규 지원사업으로,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창업기부터 성장기, 상장(IPO)을 준비하는 성숙기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평가를 거쳐 선정된 도내 22개 바이오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제품 및 공정 고도화, 마케팅, 시험·인증·임상, 지식재산권 확보, 국내외 시장 개척, 글로벌 역량 강화, 상장 전략 수립 등 기업 성장 전 과정에 걸쳐 폭넓게 이뤄진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와 지원금 집행 기준, 성과관리 방안 등이 안내됐으며, 참여기업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바이오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촉진해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완길 전남바이오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은 “바이오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상장기업 육성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의 우수 바이오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바이오 소재·식품·의약·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전남 바이오산업 육성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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