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증권은 28일 철강·알루미늄 관세율 추가 하락 가능성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반영해 경동나비엔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11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 DS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관세 집행분에 대해 환급 절차가 진행 중으로, 2분기 영업외수익으로 환입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오른 4253억원, 영업이익은 61.7% 상승한 638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15%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라며 "보편적 관세율 하락 (5%포인트)으로 OPM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5% 이상 판매가 인상에도 주문 확대는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매출총이익(GP)마진이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코맥스 편입 등의 영향으로 본질적 마진 구조는 2분기 추가 개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2분기부터 하이드로 퍼네스, 히트펌프, 에어컨디셔너 등 주거용 냉난방공조(HVAC) 신제품에 대한 영업과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콘덴싱하이드로 퍼네스, 히트펌프 온수기 그리고 히트펌프 등 고효율 제품 라인업 확대는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퍼네스는 기존 콘덴싱 가스 온수기 시장의 5배에 달한다"며 "과거 수준 이상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는 완전한 제품 믹스 전환 이후인 내년을 타겟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냉방 제품군은 온수기의 계절성 문제를 낮춰 실적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라며 "1월 편입된 코맥스 (지분 80.77%) 연결 매출은 185억원, 순이익 33억원으로 인수 직후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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