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풍 '장미'가 중심에서 최대 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50㎞인 '강도 1' 세력으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 '장미'는 28일에는 팔라우 북북동쪽 약 520㎞ 부근 해상을 지나 29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40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1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7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예정이다. 세력은 점차 강해져 '강도3'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태풍은 중심 최대풍속이 17㎧ 이상인 열대저압부를 말한다.
작년 북서태평양에서 27개 태풍이 발생했으나 국내에 영향을 준 태풍은 없었다.
기상청은 최근 6∼8월 전망에서 올여름 국내에 영향을 주는 태풍 수는 평년(여름철 평균 2.5개)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기후예측모델은 6∼8월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평년과 비슷할 확률을 67%, 평년보다 적을 확률을 20%, 많을 확률을 13%로 제시했다.
기상청은 "북서태평양 열대지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어, 열대저기압 발생·발달에 좋은 조건이 유지되겠다"면서 "한반도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가 높아 태풍이 북상하면 강도를 유지하는 데 좋은 조건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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