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시장 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교통과 교육, 의료, 균형발전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한 생활 인프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최원용 후보는 지난 22일 팽성국제교류센터 문화동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평택의 성장 구조와 생활 기반 확충 문제를 주요 의제로 언급했다.
최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평택이 산업과 안보, 물류 중심 도시로 성장했지만 시민 생활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출퇴근 교통 혼잡과 교육·돌봄, 소아·응급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언급하면서 산업 성장의 성과가 시민 생활 개선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평택지제역세권 지제·세교지구 민간개발사업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평택도시공사 운영 문제 등이 공통질의로 다뤄졌다. 교통과 도로망 확충, 교육 격차, 신도시와 구도심 간 균형발전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이어졌다.
또 똑버스와 마을버스를 활용한 생활권 교통 보완과 외곽순환도로를 통한 동서남북 이동 개선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설명했다. 단기간 개발보다 장기적인 지역 관광 거점 조성과 국립국악원 평택분원 유치 등을 연계해 평택호를 지역 상징 공간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구도심 주차장 부족과 대중교통 접근성, 보행환경 문제를 언급하면서 생활밀착형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마을버스와 똑버스를 통한 교통 보완과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을 생활환경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원용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평택이 인구 100만 도시를 향해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 내 총생산 규모 역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기반으로 한 도시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경기도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생활 기반 확충 방향도 함께 언급했다.
앞서 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 뒤 평택의 산업 성장과 시민 생활 개선을 연결하는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남부 8개 지자체장 후보들이 함께한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동 공약 발표에 참석해 평택을 경기남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생산 기반에 설계, 소재·부품·장비, 시험평가, 후공정 기능을 연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반도체 산업은 생산시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 만큼 전력·용수 공급, 광역교통망,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는 평택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민주당 원팀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최 후보는 이후 평택 전역을 돌며 거리 인사와 현장 유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제·세교지구 개발과 평택호 관광단지, 교통망 확충, 구도심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을 놓고 자신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평택시장 선거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반도체 산업 연계 전략,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원용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평택을 경기 남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방향과 함께 교통·교육·돌봄 분야 생활밀착형 정책을 연이어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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