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6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봉황대고분군 광장 특설무대에서 총 9차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도심형 고분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자산과 대중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야간 경관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열린 날이면 대릉원과 황리단길 일대 유동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도심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더욱 폭넓은 세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출연진을 구성했다. 무대에는 인순이, 김태우를 비롯해 신용재, 소유, 고유진, 더원, KCM, 배기성, 자두, 노이즈, R.ef, 김정민, 크라잉넛, 신성, 요요미 등이 참여해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공연 운영과 함께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관리에도 집중한다. 고분군 보호를 위한 시설물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이동 동선 관리, 응급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전국 단위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경주의 역사문화 자산과 공연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 문화행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역사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경주가 역사도시를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