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픽] 국민성장펀드 훈풍에 코스닥 급등…2차전지·바이오 '질주'

코스피가 전장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로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11원 오른 15172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5516포인트499 오른 116113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전장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로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1.1원 오른 1517.2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55.16포인트(4.99%) 오른 1161.13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22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흥행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10.77%)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1만9750원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21조원을 회복했다. 에코프로도 12.87% 급등한 14만6500원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첨단산업 투자 기대감이 2차전지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종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HLB는 8.76% 상승한 5만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이비엘바이오는 9.37% 오른 12만200원에 마감했다. 펩트론(7.32%), 삼천당제약(4.79%), 알테오젠(3.70%) 등 시총 상위 바이오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초록 공개 기대감과 성장주 중심의 자금 유입 기대가 맞물리면서 바이오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장비주 역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0.95% 급등한 2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1조3900억원을 넘기며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이오테크닉스도 4.37% 오른 57만3000원에 마감했고 리노공업 역시 2.40% 상승했다.

다만 최근 강세를 이어온 일부 반도체주는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원익IPS는 2.87% 하락한 12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성장주 전반의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파두는 9.94% 급등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48% 상승 마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30분 만에 완판되며 첨단산업 자금 유입 기대감이 확대됐다"며 "성장주 중심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코스닥시장이 코스피 대비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로봇 업종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종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어졌다"며 "국민성장펀드 기대감이 코스닥시장 전반의 수급 개선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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