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공시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다음 날 0시 서울 광진구에 있는 동서울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심야 근무 중인 노동자들을 만난다.
이날 방문에는 정청래 대표와 박주민·전현희 의원 등 서울시장 경선 탈락자들이 참여하는 '오뚝유세단'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동구에 있는 왕십리역 광장에서 공식 출정식을 연다. 출정식에는 정 후보를 비롯해 25개 자치구·48개 지역위원회 소속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엔 강남 지역 유권자 공략에 집중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서초구 고속버터미널에서 거리 인사를 하고, 오후 6시엔 강남구 강남스퀘어에서 퇴근길에 나선 유권자들을 상대로 집중 유세를 펼친다.
오 후보는 21일 0시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공식 선거 시작을 알린다. 오 후보는 채소 경매장에서 배추·무 등을 직접 나르며 유권자들과 접촉한다. 이후 오전 9시 30분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첫 유세에 나선다. 공식 출정식은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경기지사 후보자들도 일제히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추미애 민주당 후보는 같은 날 오전 10시 경기 분당구 서현역에서 첫 유세에 나선다. 추 후보와 함께 정 대표, 김태년·이수진 의원,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등이 동행해 지지를 호소한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개혁신당 화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합동 출정식을 한다. 낮 12시에는 수원역 지하도상가로 자리를 옮겨 첫 거리 유세를 펼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저지를 위해 단식농성 중인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같은 날 오후 3시 수원 영동시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다만 이날 진행 중인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 출정식을 취소하고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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